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대가 좋아하는 K-POP 인기곡과 음반

by 캐리K 2025. 7. 17.

10대가 좋아하는 K-POP 인기곡과 음반

 

Z세대 중심의 10대들은 K-POP 문화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음반 구매, 스트리밍,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돌 문화를 적극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독창적인 비주얼과 스토리텔링, SNS에서의 팬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해석하고 공유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0대들이 특히 열광한 K-POP 인기곡과 음반을 중심으로, 그 인기 요인과 관련 문화적 흐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즘 10대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10대들이 주로 좋아하는 K-POP 아이돌 그룹은 개성 강한 콘셉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잘 활용하는 팀들이 많습니다. NewJeans는 데뷔 이후 10대 팬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Hype Boy, Attention, Super Shy 같은 곡들은 교복 챌린지, 댄스 커버 영상 등으로 확산되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IVE의 I AM, Kitsch, LOVE DIVE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10대들의 일상에 스며든 대표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LE SSERAFIM은 자존감과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 곡들—ANTIFRAGILE, FEARLESS, EASY—을 통해 특히 여학생 팬층으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REASURE, ENHYPEN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십대의 감정선, 첫사랑, 성장통 등을 담은 가사와 비주얼로 또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매 앨범마다 스토리와 세계관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10대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아이돌의 가사, 세계관, 안무, 스타일링까지도 분석하고 공유하는 특징이 있어 아이돌 그룹의 디테일한 콘텐츠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0대 취향 저격한 대표 인기곡

10대들이 선호하는 K-POP 곡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입니다. 단순히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춤을 따라하거나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감정적으로 공감 가능한 가사도 큰 영향을 줍니다.

 

NewJeans의 Super Shy는 밝고 통통 튀는 비트에 사랑스러운 안무가 더해져 틱톡과 유튜브 쇼츠에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교복을 입고 따라 추는 ‘교복 챌린지’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IVE의 After LIKE는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걸 어떻게 참아”라는 솔직한 가사가 10대 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TXT의 Sugar Rush Ride, Blue Hour, ENHYPEN의 Polaroid Love 역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십대들의 감정을 대변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BOYNEXTDOOR의 One and Only는 신인의 패기와 풋풋한 감성으로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각종 커버댄스 콘텐츠로도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여자)아이들의 Queencard는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담아 10대 여성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곡들은 모두 ‘직접 참여 가능한 콘텐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이는 10대들이 음악을 소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NS와 함께 성장한 10대 팬덤

현재 10대 팬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온라인에서의 표현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속감을 형성합니다. 틱톡 챌린지는 곡의 유행을 가속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안무를 짧고 강렬하게 구성한 곡일수록 틱톡에서 인기를 끌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돌들이 직접 팬들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팬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NewJeans, LE SSERAFIM, IVE, BOYNEXTDOOR 등은 데뷔 단계에서부터 틱톡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 전략을 채택하였으며, 짧은 영상 콘텐츠, 팬 리액션, 밈 활용 등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10대 팬들은 포토카드 교환, 팬아트 제작, 팬 편집 영상, 라이브 방송 참여 등으로 활동하며, 아이돌과의 ‘쌍방향 관계’를 즐기고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10대들은 '소장'보다는 '공유'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아이돌 음반과 콘텐츠를 개인화된 방식으로 재가공해 다시 팬덤 내에서 유행을 만들어내는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K-POP 아이돌은 점점 더 팬과 공동 제작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10대 시장을 사로잡는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

 

10대들이 열광하는 K-POP 인기곡과 음반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참여와 소통, 공감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능동적으로 소비하고, 팬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10대 팬들의 트렌드를 관찰하며 K-POP의 미래를 함께 예측해보는 건 어떨까요?